'무한도전' 차승원·유재석, 극한 탄광 알바 체험에 '넋 놓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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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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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차승원[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무한도전'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6일 공개된다.

'무한도전' 극한 알바는 도전을 포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경우, 전 단계보다 노동의 시간이 배가 되는 룰이 적용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극한 알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4시간 동안 고층빌딩의 유리창을 닦아야 했던 1단계에서 대부분의 멤버가 도전 실패, 오직 박명수만 성공했다.

결국, 다시 8시간 동안 고난도의 알바에 도전해야 하는 나머지 멤버들은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로 제공된 힌트만 보고 2단계 알바 장소를 선택,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유재석과 배우 차승원은 '1050m'를 선택해 탄광행을 결정지었다. 특히 9년 전 '무모한 도전'에서도 연탄 옮기기 미션에 도전했던 차승원이 유재석과 함께 탄광 속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매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준하는 '130통'을 선택해 강도 높은 감정 노동 업무 텔레마케터에, 하하는 '4800개'의 상자를 옮겨야 하는 지옥의 알바 택배 상하차 작업에, 정형돈은 깜짝 놀랄 만큼 많은 양의 굴 까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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