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극한 알바는 도전을 포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경우, 전 단계보다 노동의 시간이 배가 되는 룰이 적용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극한 알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4시간 동안 고층빌딩의 유리창을 닦아야 했던 1단계에서 대부분의 멤버가 도전 실패, 오직 박명수만 성공했다.
결국, 다시 8시간 동안 고난도의 알바에 도전해야 하는 나머지 멤버들은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로 제공된 힌트만 보고 2단계 알바 장소를 선택,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유재석과 배우 차승원은 '1050m'를 선택해 탄광행을 결정지었다. 특히 9년 전 '무모한 도전'에서도 연탄 옮기기 미션에 도전했던 차승원이 유재석과 함께 탄광 속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매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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