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관한 342명(여성 23명)의 신임 장교들은 지난 9월 1일에 입대해 12주간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했다.
또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야전에서 필요한 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았다.
최차규 총장은 이날 임관한 장교들에게 "따뜻함이 느껴지는 병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부하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군자와 같은 장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장교들은 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되는 '초급간부 역량 강화과정'과 분야별 특기교육을 거친 후 공군의 각 부대에 배속된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초급간부 역량 강화과정은 병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고민을 상담해줄 수 있는 초급간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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