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일 신청사 2층 대강당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공동주관으로 세종시교육청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 세종시 입주민, 공사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건축물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3-2생활권인 보람동에 위치한 새로운 교육청사는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모든 공사가 완료됐으며, 1만 3965㎡의 부지(연면적 1만 5452㎡)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청사 이전을 장소의 이전과 외관의 변모차원을 넘어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적 이상과 그 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자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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