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각종 모임 횟수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 및 중침·신호위반 등 주요 원인행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하고 교통안전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내년 1월말까지 2개월간 자체 실정에 맞춰 특정장소나 시간대 구분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교통법규 위반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계도없이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14년 세종시 음주교통사고(11.30.기준)는 63건 발생하고 7명이 사망하여 66건이 발생하고 6명이 사망한 지난 `13년과 비교시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하 서장은 “한해 동안 쌓아왔던 공을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한순간에 낭패를 보지 않길 바란다”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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