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는 3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의 기부금과 타이어프로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한 고객 모금액 등을 포함하여 총 1억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재석 영업총괄 부사장과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 및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3년 연속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여의도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에는 2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핑크리본캠페인의 의의를 되새겼다. 금호타이어 홍보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모금을 하면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로로’ 인형을 증정 받아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재석 영업총괄 부사장은 “국내 핑크리본 캠페인 참가 활동은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를 포함하여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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