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재기위해 고군분투했지만 활동못한 이유는?”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재기위해 고군분투했지만 활동못한 이유는?”…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재기위해 고군분투했지만 활동못한 이유는?”

죠앤의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26세의 나이였는데요.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오다가 지난주 추수감사절 전인 11월 26일 로스엔젤레스 근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전해졌는데요.

죠앤은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되며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데뷔했습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면서 순수하면서도 깜찍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며 '제2의 보아'라는 별칭도 얻었는데요. 통신사, 화장품 등 CF 모델로도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소속사와의 분쟁 등으로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죠앤은 고군분투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탈락해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죠앤의 오빠는 아이돌 그룹 테이크 출신 이승현으로 비보를 듣고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2003년 테이크 1집 앨범 '1story'로 데뷔해 중국에서 활발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모쪼록 너무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