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정순영 기자 =진학사 2015학년도 수능확정 등급컷 배치표 공개 “대구경신고 수능만점자 4명?”…진학사 2015학년도 수능확정 등급컷 배치표 공개 “대구경신고 수능만점자 4명?”
진학사가 2015학년도 수능 확정 등급컷과 배치표를 공개했는데요. 수능 만점자가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이 배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진학사의 2015학년도 수능확정 등급컷과 배치표 공개와 함께 수능 만점자는 총 12명으로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알려졌는데요.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과 함께 이중 11명이 모두 재학생으로 재수생 만점자가 더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경신고의 수능 만점자 4명은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으로 2명의 이름이 같아 놀라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이 132점, B형은 139점, 수학 A형은 131점, B형은 125점이었고 영어는 132점입니다.
또 1등급 등급 커트라인은 국어의 경우 A형 129점, B형 130점, B형의 만점자 비율은 0.09%로 2011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수학 1등급 컷은 A형 129점, B형은 125점이며 B형의 만점자 비율은 4.30%로 역대 수능 사상 최초로 1등급 비율(4%)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셈으로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을 상실했다는 평입니다.
진학사는 서울 주요 대학 경영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51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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