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어패류인 홍합이 다이어트와 숙취 해소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피해야 하는 계절이 있다.
홍합은 여름철인 5~9월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홍합에서 삭시토닌이라는 독소가 나와 잘못 먹으면 마비, 언어장애, 입 마름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10~12월이 제철인 홍합은 두뇌 활동과 관절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핵산과 타우린 성분이 있어 간 기능을 보호해주고 베타인 성분이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해준다.
또한 숙취 해소 및 비만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술자리를 자주 갖거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한편, 홍합의 효능에 네티즌들은 "나 홍합 완전 좋아하는데…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니 반갑네" "홍합의 효능, 다이어트는 물론 숙취 해소까지… 먹고 싶다" "홍합의 효능 알고 나니 지금 당장 끓여 먹고 싶네" 등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