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보아'로 데뷔 초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죠앤은 돌연 활동을 중단한 후 지난 2012년 8월 Mnet '슈퍼스타K4' 지역 예선에 등장했다.
당시 죠앤은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묻는 말에 "정확히 모르겠다. 일단 회사와 아버지 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했다. 그 이후로도 많이 힘들게 살았다.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만두게 됐지만, 다시 돌아와 활동하고 싶었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정말 안타깝다", "죠앤 사망, 노래 잘했었는데", "죠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2일 향년 26세에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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