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 "미혼인데 결혼보다 임신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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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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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황영희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져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황영희가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 하냐 안 하냐' 질문을 많이 듣지 않겠냐. 물어봤더니 '올해 목표는 결혼이 아니고 임신이다'고 답하더라"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황영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 "실제로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어떻게든 술 한 잔 마시고 자빠져 버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영희는 "정자은행 같은데 갈 생각은 없으시냐"는 질문에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무작위로 하는건 좀.."이라고 나름 소신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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