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롯데캐슬·푸르지오 등 1순위 청약 대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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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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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흥·이천·천안·양산·부산 등 서 공급 나서

'당산역 롯데캐슬' 투시도.[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겨울철 비수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막바지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청약접수 사이트 아파트투유를 통해 서울 재개발 아파트를 비롯해 시흥·천안 등 수도권과 양산·부산 등 지방 인기지역에서 청약이 진행돼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는 11개 단지 민간분양 아파트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을 합한 분양 물량은 106가구(전용 84㎡)다.

한신공영은 경기도 시흥시 시흥목감지구 B-8블록에 '시흥 목감 한신휴플러스'를 내놓는다. 공급물량은 693가구이며 전용 63~84㎡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이천시 증포동에 '이천설봉3차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554가구(전용 59~84㎡)를 내놓을 예정이다.

천안에서는 우미건설이 천안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1블록과 1-C2블록에 '천안불당 우미린 센트럴파크1·2차'를 동시에 분양한다. 1-C1블록(1차)가 595가구(전용 84~122), 1-C2블록(2차) 557가구(전용 84~122㎡)를 공급한다.

양산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대거 이어진다. 라인은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양산물금 39 이지더원 2차 1·2회'를 분양한다. 양우건설도 동면 석산리에 '양우내안애 6차'를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대우건설이 서구 서대신동1가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해 '부산 대신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물량은 595가구(전용 74~115㎡)다. 삼한종합건설도 '부산 신평 삼한사랑채'를 분양한다.

이밖에 '남양주 창현 도뮤토, 양평 용문 코아루, 울산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전주덕진 휴먼빌 2차' 등도 아파트투유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한편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청약접수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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