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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앱으로 여성고객-기사 연결..남성은 못타 성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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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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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TDTV' 유투브 동영상 캡처]]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 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 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 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 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 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미국 뉴욕에서 여성을 위한 콜택시 서비스가 시작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여성 고객과 여성 택시기사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의 이름은 여성의 안전을 감안한 '쉬라이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여성 고객으로부터 배차를 신청받으면 분홍 스카프를 두른 여성 택시기사가 달려가 태워준다. 운전하는 차량에도 분홍색 스티커가 붙어있다.

택시 운전사에 의한 여성 고객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로 보인다.

미국 분홍 콜택시 인기는 현재 미국에서 여성들에게 매우 높다. 그러나 남성은 태우지 않아 성차별 논란도 일고 있다.

뉴욕에서는 인종, 종교, 성별, 성적 지향성, 목적지 등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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