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우수기업 CEO,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장, 우수기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9일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100개사』와 인천의 역사와 함께 오랜 기간 동안 기업을 영위하면서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향토기업 13개사』등 총 113개사를 『2014 인천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14년까지 1천개 이상을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한 비전기업은 2011년도에 510개사, 2012년도에 319개사, 2013년도에 200개사, 올해 100개사 등 총 1,129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비전기업에 대해서는 10개 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영안정자금을 10억원 범위 내에서 융자하고 이차보전금(2.0%이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마케팅 강화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14개 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을 20억원 범위 내에서 융자하고 이차보전금(2.0%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그동안 육성한 비전기업과 향토기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21세기 경제의 주역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매래』를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인천 경제를 발전시켜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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