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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수(비전·향토)기업 113개사에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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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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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인천우수기업인 대회』개최, 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인천우수기업인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 인증서와 현판, 배지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우수기업 CEO,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장, 우수기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9일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100개사』와 인천의 역사와 함께 오랜 기간 동안 기업을 영위하면서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향토기업 13개사』등 총 113개사를 『2014 인천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14년까지 1천개 이상을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한 비전기업은 2011년도에 510개사, 2012년도에 319개사, 2013년도에 200개사, 올해 100개사 등 총 1,129개사를 선정했다.

향토기업은 인천에서 25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면서 종업원 100명 이상, 매출 200억원 이상 되는 기업으로서 일자리창출 등으로 인천의 지역 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존경과 예우 등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2년도에 17개사, 2013년도에 17개사 올해 13개사 등 총 47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비전기업에 대해서는 10개 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영안정자금을 10억원 범위 내에서 융자하고 이차보전금(2.0%이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마케팅 강화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14개 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을 20억원 범위 내에서 융자하고 이차보전금(2.0%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그동안 육성한 비전기업과 향토기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21세기 경제의 주역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매래』를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인천 경제를 발전시켜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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