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역 회견서 컴백작 공개 “‘조선마술사’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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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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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전역[사진 제공=산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배우 유승호가 군대 전역을 알리는 자리에서 자신의 컴백작을 공개했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군대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며 “컴백작으로는 ‘조선마술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조선마술사’는 ‘혈의 누’로 유명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다.

네티즌들은 “유승호, 전역 복귀작 기대된다” “유승호, 전역하니 인물이 더 낫네” “유승호, 전역 축하해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역 후 유승호의 첫 공식일정은 팬미팅으로 알려졌다. 오는 21일 한국에서 500팬들과 만남을 가진 후 일본으로 날아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도쿄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 못 다한 얘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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