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01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에 동작구가 나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일과 12일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대입 정시 지원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대입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은 EBS 대표 강사는 물론 국내 최대 수험가인 노량진의 현직 강사가 수능결과를 토대로 제대로 된 입시정보를 안내하고, 특히,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서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11일 오후 4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이금수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가 올해 정시 경향과 대학별 전형을 비교분석,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최적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최당일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이어, 다음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성남고등학교 밀레니엄홀에서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 실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컨설팅은 지역 내 입시학원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노량진종로학원, 정진학원 소속 유명 강사 30명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하며, 대아신협과 동작신협 후원으로 진행된다.
수험생 180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구체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중위권 대학, 지방대, 예체능 분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배려자 전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구는 이날 30개 상담부스를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컨설팅 접수기간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이며,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수험생이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2월 10일 전산추첨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정혜옥 교육지원과장은 “노량진 최고의 강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입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820-9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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