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신년을 맞아 무료 인문학 특강을 연다.
시는 2015년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내 삶의 길을 찾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인문의역학 연구소 감이당의 도담(안도균) 연구원이 강사를 맡아 진행할 이번 특강에서는 운명을 보는 새로운 시선, 상생상극의 정치경제학, 시절의 리듬을 타라 등을 소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삶을 관찰하고 헤쳐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음양오행, 대운 해석, 용신과 개운법 등 사주명리학 분야 지식을 여러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이번 인문학 특강을 들으면 삶을 돌아보며, 희망을 설계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강의의 실효성을 위해 수강생은 100명으로 한정되며,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 접수순으로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이메일(majaeok@korea.kr) 또는 전화(390-0903)로 하면 된다.
한편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동양철학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주변을 살펴보며 삶에 대해 사색할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시는 2015년에도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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