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임 부사장으로 최성안 조달본부장이 내정됐다.
최 신임 부사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89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해 정유사업팀 담당차장과 과송사업팀 부장, 정유사업본부 등을 거쳤다.
또 신임 전무로는 최경배 화공사업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경동고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최 전무는 해외거점운영그룹장, 석유화학사업본부장, 화공발전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또 상무 승진자로는 박성연 토목설계팀장과 장관희 SESA거점장, 최춘기 MENA사업본부 PM, 허등윤 산업환경사업본부 PCM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인사는 그룹의 인사규모 축소에 따라 소폭 줄었으며 신상필벌의 원칙이 적용됐다는 평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