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3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여해 산불발생·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겨울철,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 산림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백운사 입구, 청계사 입구, 의왕역 앞에서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지도, 산악사고 예방요령 및 홍보물 배부, 등산로 응급처치함 안내,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 상식 소소심 등을 알리고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 서장은 “등산의 인기가 높아져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산을 찾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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