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한의사협회]
이날 터키 보건부 대표단은 터키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도안 유날 보건부 보건서비스청장을 비롯해 마흐메트 자페르 칼라이시 보건부 대체보완의학국장, 아흐메트 고덱메르단 국립병원청 카이세리시(市) 사무총장, 바누 카야시 가지대학 교수 등 9명이다.
도안 유날 터키 보건부 보건서비스청장은 면담을 통해 “터키 의학의 발전을 위해 한국의 한의학 정책과 우수한 의료제도 및 연구 현황 등을 터키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싶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의학을 통한 교류가 더욱 확대를 적극 희망하며, 의료관광사업을 비롯한 터키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한의학이 보다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학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보건복지부와 함께 ‘해외거점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그 결실을 맺은 곳 중의 하나가 바로 터키”라며 “터키 정부로부터 공식요청이 오면 한의사 추가 파견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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