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제대 복귀작 ‘조선 마술사’ 관심 폭발…어떤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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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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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제대[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배우 유승호의 제대 복귀작이 ‘조선 마술사’로 알려진 가운데 그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군대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며 “컴백작으로는 ‘조선 마술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와 ‘혈의 누’로 유명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다.

네티즌들은 “유승호 제대 복귀작, 재밌겠다” “유승호 제대 복귀작, 얼른 보고 싶다” “유승호 제대 복귀작, 흥행했으면 좋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년 3월 5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했던 유승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나 다시 조교로 보직 변경돼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21개월여 간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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