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 IT대학(학장 황보택근)이 4∼5일 양일간 영상문화관 등 교내 일원에서 ‘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6개 사업 중 하나인 IT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맞춤형 Edu-EcoSystem 기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4일은 취업 및 채용에 관련한 다양한 특강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넥슨, LGCNS등 주요 대기업 팀장들의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5일은 IT대학의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등 졸업작품전시와 취업을 하거나 창업한 선배들의 특강이 이어지며, 가족기업 위촉(MOU)식 등이 열린다.
가천대 IT대학은 학교(학생)-기업간 산학협력을 위해 이날 비트컴퓨터, 핸디소프트, 쏠리드, 큐랩, 몬스타스마일, 마상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및 게임 관련된 50여개의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서’를 체결하고, 가족기업 임직원에게 인증서 및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가천대와 기업은 앞으로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현장실습-실무 및 견학기회 제공, 전문 인력 교류, 시설물 및 기자재 상호 이용을 위한 편의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업 관계자를 포함, 재학생·졸업생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IT 산업현장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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