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난 좋다" 방송 중 리얼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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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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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디오스타' 황영희와 김국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황영희, 조재현, 이광기, 임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과 게스트들은 김국진과 황영희의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조재현이 황영희에게 "궁합을 맞춰보자"며 생일을 물었다. 이에 황영희가 "3월"이라고 답하자 이광기는 김국진이 2월생임을 언급하며 "닭과 뱀이랑 딱 맞다"며 "닭이 뱀을 쪼아 먹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영희는 MC 김국진을 직접 본 소감에 대해 "실제로 보니까 더 멋있어. 난 좋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두 사람에게 "끝나고 번호교환 했으면 좋겠다, 조용히 잘 만나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영희는 지난 10월 종영한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엄마 도혜옥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과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에 출연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핑크빛 기류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곧 좋은 소식 들려주는 것 아냐?",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잘어울리던데 김국진 형도 솔로 탈출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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