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 유산균 종류와 함유량으로 가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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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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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열풍을 일으키며,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하지 않고 프로바이오틱스를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발효유 음식 플레인 요거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의 경우 시장 규모가 2013년 623억원대에서 2014년 932억원대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시중에는 다양한 플레인 제품이 출시되어 경쟁중이다.

매일유업발효유 연구팀 책임연구원은 "요거트 제품 중에서도 농후발효유는 유산균 함량의 법적기준치가 1g당 1억으로 일반 발효유의 유산균 법적기준치보다10배 높다. 따라서 요거트 제품 중에서 유형이 농후발효유를 선택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다"라며 "일반적으로 발효유에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은 발효의 역할만 수행하는 유산균과 우리 몸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로 구분되는데, 제품을 선택할 때는 그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제품인지 확인하고, 그 함유량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매일바이오 [사진 =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의 리뉴얼 제품에 새로이 채용한 'LGG 유산균'은 전세계에서 20여년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객관적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선보이며 전체 요거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시장의 양적 성장을 이끈데 이어 자매 일바이오 플레인 리뉴얼로 요거트 속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세계적으로 입증된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다시 한 번 혁신에 나선 것이다.

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Valio)에서 생산하는 LGG유산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효유 제품에 독점 사용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LGG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유 법적기준치(1억/g) 보다 5배 많은1g당 5억의 유산균으로 설계함으로써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발효유의 핵심인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하며 플레인 요거트의 품질 기준을 높인 매일유업이 시장의 질적 성장 또한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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