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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세종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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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고준일)는 지난 3일제2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차 정례회 5일차 회의를 열고 2015년도 세종시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정 의결된 예산규모는 총 81억4백여만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요구액인 116억6천5백8십만원 보다 35억5천4백만원이 감액된 규모다.
주요 증액된 예산안은 투자유치과 소관 ‘투자유치 설명회비’ 1억원, 도로교통과 소관 ‘거리질서확립 노점상 단속용역비’ 1억원과 ‘세종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비’ 2억원, ‘서창리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비’ 10억원 등으로 총 14억4천9백만원이 증액되었다.
이날 예산심의결과에 대해 산업건설위원회 고준일 위원장은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불요불급한 예산과 실국별 심사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었던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조정했다”며, 특히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도시행정수요가 팽창하면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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