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제대, 과거 아역 시절 모습 살펴보니… "잘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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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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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제대[사진=영화 '집으로' '마음이'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유승호가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온 가운데 과거 아역 시절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철부지 손자 역을 맡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집으로'를 통해 유승호는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 남우상 후보에도 오르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불멸의 이순신' '선덕여왕' '공부의 신' '무사 백동수' '아랑사또전' '보고 싶다' 등에서 호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일 유승호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전역 직후 눈물을 쏟으며 등장한 유승호는 "병장 유승호다. 2013년 102 보충대로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려서 죄송하고 아쉬웠다. 오늘 전역할 때는 정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유승호 제대, 진짜 잘 컸네", "유승호 제대, 너무 멋있다", "유승호 제대, '집으로' 모습하고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3월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 유승호는 기초 군사훈련 후 수색대대 자대배치를 받은 유승호는 조교로 보직 변경돼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군 복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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