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이종석)가 최인하(박신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하는 달포에게 "우리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삼촌, 조카로 편하게 이렇게 지낼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달포는 "난 이제 그럴 수 없다. 미안하지만 난 안 된다. 넌 그게 되느냐"고 말했다.
인하는 "난 돼. 할 수 있어"라고 답했지만 딸꾹질이 났다. 자신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들킨 인하는 부끄러움에 도망쳤고, 달포는 그런 인하를 따라가 돌려세웠다.
한편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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