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함안군이 종합청렴도 7.95점(1등급)을 얻어 도내 시·군에서 1위, 전국 82개 군 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안군은 작년 전국 대비 22위의 청렴지수에서 20단계 상승했고, 도내 대비 4위에서 3단계 상승해 올해 군의 청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원들이 자체 청렴도를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보다 민원인들이 군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7.96점(전국3위)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민선6기 차정섭 군수의 출범 직후 공직자의 부패 없는 청렴문화 실현 의지를 다지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군수 서한문’을 그간 군에 제출한 인·허가 민원인 733명에게 보내는 등 부패 없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청렴 실천의 주체인 공직자의 인식전환을 위해 직원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청렴도 향상 책임 부서제 운영, 취약 예상분야 단계별 밀착관리,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풍토 조성, 청렴전시회 개최, 청렴 알리미, 청렴 동아리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내부 청렴도 향상과 공직사회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차 군수는 “이번 결과는 그간 전 공직자가 ‘청렴이 곧 국가와 군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추진한 성과다”라고 말하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 기대치 100%에 이를 때까지 더욱 강력한 부패 척결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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