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국가 및 지역사회의 재난현장과 각종 행사를 비롯하여 어려운 이웃 목욕봉사, 식사배달 등 사회의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수 봉사단체와 봉사자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되었으며 기념식 후에는 뷔페식 오찬과 흥겨운 노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다음해에는 더 알차고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하창환 군수는 “갈수록 점점 더 우리 사회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기에 우리 사회가 한층 아름답고 살만한 곳이 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잔치에는 심학수 경남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과 합천군과 자매결연 한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 권선이 회장과 회원들이 우정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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