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이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에 짓는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최고 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5일 효성에 따르면 전날 청약접수 결과 2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60명의 신청해 평균 1.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 중 2개 주택형이 1순위, 6개 주택형이 3순위 마감됐다.
효성 관계자는 "GTX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점이 청약 성공의 가장 큰 이유"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초·중·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라는 점도 많은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마음에 들어했다"고 말했다.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위주의 물량이 많은 용인지역에서 전 가구 중소형 평형 공급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과 인접해 서울·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GTX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구성초·중·고가 단지와 도보 거리에 있고, 구성주민센터와 구성도서관, 죽전 보정동 학원 밀집 지역과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정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2회 분납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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