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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등 피부 질환자 과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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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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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평소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다면 연말 술자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의학에서 건선은 혈분에 열이 있는 사람이 피부가 건조할 때 풍습독이 침범해 생긴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한 이후 건선이 악화되는 이유는 술이 몸속에 열을 발생시키고 이 열이 피부로 전해져서 기존에 있던 건선이 악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술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라면 양주나 소주처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는 것보다 맥주처럼 알코올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는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는 완전히 술을 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양지은 원장은 "술은 적당히 마시면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도 풀어주면서 사회구성원의 유대감을 높여주지만, 과음으로 이어질 경우 몸도 마음도 대인관계도 모두 빨간불이 들어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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