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송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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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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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영민)와  지난 4일 당진시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33명을 초청하여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33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정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민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택준 당진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준 보안협력위원회 김병태, 김인자 위원에게 경찰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보안협력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년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조모씨는 “타 지역 북한이탈주민 보다 훨씬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고, 낯선 환경에의 정착과 일상생활에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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