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산은, 11부문·7본부·55부실·82지점으로 조직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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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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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통합에 따라 통합 산업은행 조직이 11부문·7본부·55부실·82지점으로 재편된다. 

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은 중복기능을 효율적으로 통합․개편하고, 정금공과 산은지주의 주요기능을 발전적으로 승계해 새로운 정책금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통합산은 조직은 11부문·7본부·55부실·82지점으로 구성된다. . 현재 3개 기관 총수 대비 4부문·2지역본부·18부실·2지점이 축소된 형태다.

우선 정금공 및 산은지주 업무의 발전적 승계를 위해 온렌딩 및 간접투자업무 부문 확대 개편하고 중기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금융시장안정기금, 자회사 관리 업무 등을 승계하고 정금공의 통일 사업부를 산은의 조사부와 통합해 미래통일사업본부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금공의 직접대출(대기업, SOC 등) 및 후선업무(기획, 인사, 재무, IT, 리스크관리 등)를 산은과 통합·정비하고 신규 부서 신설을 최소화하는 등 중복기능을 효율적으로 통합했다. 

새로운 정책금융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창조금융, 기술금융, 통일금융 관련조직 확대 개편 △성장사다리펀드 등 간접투자 기능 강화 △기업구조조정, 금융안정기금 등 시장안전판 기능 유지·보완 등을 단행했다. 정책금융을 총괄하는 상임이사도 신설했다.

산은 측은 "정책금융 총괄 상임이사의 경우 정금공 주요기능을 발전적으로 승계하고 통합산은의 정책금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은 정책기획부문이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정책기획부문, 창조기술금융부문, 간접금융부문, 미래통일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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