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자매도시 교류사업 제주도 감귤 판매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 포천동(동장 이재복)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석)는 지난 4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자매도시간 교류사업인 제주 감귤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가졌다.

자매도시인 제주시 삼도1동과는 지난 2005년 5월에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매년 포천동과 삼도1동에서 각각 포천 쌀 및 제주 감귤에 대한 교환 판매 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제주 감귤 판매 행사는 제주 감귤 협동조합에서 추천한 감귤농장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상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상품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판매된 감귤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무코팅된 상품으로 공급돼 주민들에게 감귤 2000 상자(10kg)가 인기리에 판매됐다.

이재복 포천동장은 “이번 행사가 자매도시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히 협조해 서로 상생하는 아름다운 우애를 이어 나가자”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