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헌혈증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은 2011년부터 단국대 사회봉사단이 재학생 및 교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지난 5월 2000장에 이어 추가로 전달한 것이다.
전달한 헌혈증은 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쓰이게 된다.
김종규 단국대 사회봉사단장은 “어려움에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단국대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재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졸업 전까지 32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의무화 하는 사회봉사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교내에서 정기적으로 헌혈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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