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14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육아보육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상담과 가정양육 지원서비스 제공, 육아관련 정보교류를 비롯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관리, 프로그램 향상을 위한 정보수집 및 욕구조사 등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97년에 개소해 육아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아이러브맘 카페, 장난감 나라, 가정보육교사제도 등을 운영하면서 보육에 관심 많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어느 센터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더 좋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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