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혜숙, 집에 돌아오자마자 임채무 뺨 사정없이 내려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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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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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혜숙 임채무[사진=MBC '압구정 백야'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압구정 백야' 박혜숙이 임채무의 뺨이 사정없이 내려쳤다.

5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40회에서는 장추장(임채무)과 부부동반 모임에 나간 문정애(박혜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장과 정애는 모임에서 노주현, 윤해영(특별출연) 부부를 만났다. 추장은 해영의 외모를 지나치게 칭찬했다. 자리에 앉아서도 해영에게 얼굴에 뭘 했느냐면서 정애에게도 비결을 알려달라고 말해 정애의 심기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해영은 애교를 부리면서 추장을 웃게 만들었고, 추장은 주현에게 부부 사이가 아닌 부녀 사이로 보인다며 너스레까지 떨었다. 추장은 해영의 애교에 너털웃음을 터트리면서 점차 정애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또 추장은 해영에게 뭘 먹을 거냐 물었고, 해영은 코스요리를 시키자고 했다. 그러나 정애는 시저샐러드와 양갈비를 먹고 싶다 말했고, 추장은 정애의 의견을 단칼에 무시해버리면서 해영의 의견을 따랐다. 정애는 그런 추장을 흘겨봤지만, 추장은 해영을 보면서 웃느라 정신이 없는 듯 보였다.

특히 집에 돌아온 추장은 정애에게 기분이 안 좋으냐고 물었고, 정애는 추장의 뺨을 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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