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 에서는, 이번 서해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산 일대 인삼밭과 청양 왕진리에 위치한 오리농가 등 도내 피해지역에 경찰 200여명을 투입, 제설 및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12. 1부터 시작된 폭설로 주저앉은 서산 팔봉면에 위치한 10,900㎡상당의 인삼재배시설과 청양 왕진리에 위치한 오리농가 4동으로, 피해지역에 경찰력을 투입하여 붕괴된 시설물 철거 및 제설 작업을 지원하는 등 폭설관련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고,
폭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망연자실 하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의 복구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피해주민의 근심을 한결 덜어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폭설피해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찰력을 적극 투입, 피해복구활동 전개로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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