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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을지로입구역·주차장에도 물건 찾아 가세요"…옴니채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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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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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본점에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선보이고 ‘픽업 락커’를 설치한다.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지난 11월28일 본점에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 비콘서비스’는 행사정보 제공, 할인쿠폰 증정 등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본점 1000여개의 매장을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검색해 길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 비콘서비스’는 롯데백화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쿠폰북’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특정 장소에 방문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전점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본점 인근 을지로입구역과 MVG주차장에 ‘픽업락커’도 운영할 예정이다. ‘픽업락커’는 지난 11월부터 본점 1층에서 운영되는 픽업데스크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다. 픽업락커는 백화점 영업시간에만 운영되는 픽업데스크와 달리 24시간 운영된다.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상품을 찾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 “IT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픽서비스

롯데닷컴이 롯데백화점과 연계해 2010년부터 선보이는 서비스로 PC나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찾아갈 수 있게 구축한 시스템이다. 온라인으로 편하게 구매하고, 사이즈나 색상 교환 및 수선서비스 이용 등은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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