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세바퀴’ 지상렬, 전소민의 첫 멜로 연기 상대역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지상렬이 전소민의 첫 멜로 연기 호흡 파트너였다는 사실에 자신도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친구 찾기 퀴즈에서는 전소민이 “처음 멜로 연기 호흡 맞춘 파트너는?”이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이에 노사연과 김태현 등이 박영규, 임채무 등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전소민은 “거지 콘셉트로 나왔던 사람인데 이 자리에 있다”고 힌트를 주었고, 이에 눈치를 차린 노사연이 지상렬을 지목했다.
지상렬은 자신은 전혀 그런 연기를 한 적이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전소민이 증거로 내민 자료는 바로 지상렬이었다. 지상렬은 자신의 연기를 보면서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저어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11월 29일 새로 단장한 '세바퀴'는 신동엽, 김구라, 이유리, 서장훈, 육중완의 5MC 체제를 선보였다. 이날 게스트로는 노사연, 전소민, 설수현, 박잎선, 육성재, 서은광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양한 퀴즈를 통해 공감을 얻어낸 친구는 레이디제인과 지상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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