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고차 역경매(逆)경매입찰서비스 ‘팔카옥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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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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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핰카드는 기존과 다른 중고차 판매 유통서비스인 역경매 입찰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와 기존과 다른 중고차 판매·유통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카드는 중고차 전문 기업 중고차닷컴과 손잡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팔카옥션’ 역(逆)경매입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 전문 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의 성능과 상태를 직접 평가한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평가된 차량 정보는 평가사의 스마트폰을 통해 팔카옥션 CCC(Customer Consulting Center)로 전송되고 구매자(팔카옥션 인증 중고차 매매업체 및 딜러)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팔카옥션은 현장에서 내 차를 매입할 다수의 구매자들이 모바일앱 시스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입찰 방식을 통해 구매자 스스로 가격 경쟁을 하기 때문에 고객은 가장 좋은 가격에 차를 판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전화 한 통이면 상담에서 평가, 입찰과 판매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류 절차, 차량 탁송, 대금 입금도 중고차닷컴에서 바로 이뤄진다. 팔카옥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상담 신청과 최종 판매 여부 결정만 직접 하면 된다. 일반적인 차량 매매비용 외 경매 및 차량평가에 필요한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고차의 경우 정가는 없지만 그에 근접한 합리적인 가격은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차를 팔면서 느끼는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적정한 가격, 판매 과정의 편리함과 신속성인데 팔카옥션 중고차 역경매입찰서비스가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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