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내년 A1·S3 등 신차 7종 선보인다…"판매 목표는 3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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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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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내년도 아우디 코리아 신차 출시 계획 및 성장 목표를 밝히고 있다.[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내년 7개의 신차를 출시하고 판매·서비스망 확충을 통해 3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송년 행사에서 "올해는 지난해 대비 35% 늘어난 2만7000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제품 투입과 판매 및 서비스망 확충으로 3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A3 세단, TTS 컴피티션, A7 55 TDI를 비롯한 5종의 신제품을 출시한 아우디코리아는 내년에는 총 7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해치백 A1이 국내에 첫 출시되며 소형 해치백 A3 스포트백 및 e-트론(PHEV)을 비롯해 아우디 A 세그먼트 최초의 고성능 세단 S3 세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A6와 A7 부분변경, 3세대 TT 등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센터와 워크베이는 각각 기존 25곳 305대 규모에서 40곳 470대로 늘려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판매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글로벌 표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을 포함한 8개 대학 산학협력과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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