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중국 영화 '용봉거울' 내년 1월 크랭크인

이범수 '용봉거울' 캐스팅[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범수가 캐스팅된 중국 영화 '용봉거울'이 내년 1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이범수가 중국 영화 '용봉거울'에 유일한 한국배우로 낙점됐다. 내년 1월부터 한국과 중국 주요도시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봉거울'에서 이범수는 봉황거울을 차지하려는 의문의 조직과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 사이에 연루되면서 사건 해결에 일조하는 차병헌 역을 맡았다.

'신의 한 수'와 '시체가 돌아왔다', '짝패' 등에서 보여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