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한고은, 방송 화면 모아 보니… 남심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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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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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한고은[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마녀사냥'에 출연한 한고은의 물 오른 미모가 이틀째 화제다.

지난 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미녀사냥'에는 한고은이 물오른 미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초록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스타일링했고, 가는 어깨선을 강조하기 위해 어깨가 깊이 파인 의상을 입었다.

그동안 당당하고 쿨한 이미지였던 한고은은 이날 '마녀사냥'에서 연애사와 이상형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동엽은 "대외적으론 요즘 남자친구가 없는걸로 알려져 있는데"라고 운을 뗐고, 한고은은 "맞다"고 현재 솔로임을 밝혔다.

또 한고은은 "'마녀사냥' MC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는 홍석천의 질문에 "외형적으로만 따지면 성시경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선택 받은 성시경이 들뜬 표정을 지으며 리액션을 한 것도 잠시. 이어 한고은은 "허지웅을 꼭 한번 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이며 두 MC를 쥐락펴락했다.

'마녀사냥' 공식 질문에 대한 대답도 쿨했다. 신동엽은 "낮져밤이 중에선 뭐냐"고 물었고, 한고은은 "난 개인적으로는 항상 진다고 생각한다. '항져'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건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인 것 같다. 상대방은 항상 이겨 먹는다고 하더라. 난 정말 져준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넌 항상 안 져준다'고 한다"고 솔직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키스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는데, "키스 잘하는 전 남자친구를 칭찬해준 적이 있다"고 말해 4명의 MC를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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