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는 7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에 출연해 김혜수에게 “어릴 때부터 내 롤모델이자 내 희망이다. 중학교 때 팬사인회에 찾아가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1973년생 송윤아보다 3살 위다. 김혜수는 1986년 만 16세에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김혜수와 나이는 3살 차이지만 연기경력은 10년이 차이 나는 셈이다.
이날 ‘식사하셨어요’ 송윤아는 “이렇게 같이하게 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이에 “방송 보니까 맑고 따뜻한 분인 것 같다. 게스트 대할 때 말, 행동, 표정이 모든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굉장히 배려하더라”고 말해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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