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박기동 현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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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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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사장에 박기동 현 부사장이 선임됐다.

가스안전공사는 박기동 신임 사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창립 40년만에 최초로 내부 출신 사장을 배출해 냈다.

박기동 신임사장은 1980년 5월 공채 1기로 입사한 이후 35년간 공사에서 근무했다. 각 지역본부는 물론, 본사의 감사실장,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기술이사와 안전관리이사, 그리고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가스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는 평이다.

특히 박기동 신임 사장은 2010년 기획조정실장 시절 전체 사고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LPG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앞장서 가스사고 감소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내부출신 선임은 세월호 사건 이후 사회적으로 국민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의 특성 상 전문능력에 비중을 둔 평가가 내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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