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이 말한 몰디브, 관광객에 환경세 부과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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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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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관광객 환경세 부과, 몰디브 관광객 환경세 부과[사진=클럽메드 제공]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몰디브 의회가 환경을 고려해 내년 11월부터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하루 6달러의 환경세를 부과한다.

아메드 아드히브 관광장관은 4일(현지시간) "몰디브의 환경실태를 고려하면 세금 도입이 필요하다"며 "리조트 시설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몰디브 관광객 환경세 부과 이유를 밝혔다.

몰디브 관광객 환경세는 원래 하루 10달러 부과로 제시됐으나 의회 심의과정에서 6달러로 조정됐다. 그러나 저렴한 숙박시설인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관광객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은 2014년 마무리로 유럽에 가고 싶다고 말한 가상부부 홍진영에게 "몰디브를 가고 싶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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