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기흥역세권 3만6056㎡ 부지에 공동주택 1219가구를 건설하게 된다. 녹십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지주공동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5100가구의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기흥역세권지구는 지난 9월 1블록에서 아파트 260가구와 오피스텔 403실을 분양한 바 있다. 내년 초 2·4블록에서도 주상복합 976가구와 561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3-1블록은 단지 남쪽 개방감이 확보돼 남부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다. 북쪽 수원CC와 오산천도 볼 수 있다. 초등학교와 기흥환승역·수원나들목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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