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대학 포기한 이유 들어보니 '개념배우' 명불허전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국민 남동생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 받던 유승호가 2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떳떳한 남자로 국민 앞에 섰다. 

유승호는 또래 연예인들이 대학교에 진학할 때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조용히 자원입대를 선택해 '개념배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가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후회 안 한다. 내가 대학에 가려는 것은 학위가 필요해서고, 대학이 나를 받는 것은 유명인이 필요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다른 친구들의 기회를 독점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현장에서 배우는 게 더 많다"고 덧붙였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제27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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