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제 에코-콤플렉스 조성 본격 추진

  • - 문암생태공원에 생태교육센터, 체험장 등 조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 일원에 들어서는 국제 에코-콤플렉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주시는 최근 국제 에코-콤플렉스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국비 56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에코-콤플렉스는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부지(21만500㎡)에 건물 2동과 생태 체험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생태교육센터와 연수원이 건립되며, 생태 체험과 휴식 공간인 토종수목원, 원시 야생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시는 시공사가 선정되는 대로 이달 중 착공하고, 2015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휴식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문암생태공원이 무심천, 미호천과 연계한 교육과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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