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영진전문대 한지원(42)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4 전문대학포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 교수는 2012년부터 교육부의 전문대학 육성을 위한 연구 사업에 참여해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육성방안 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정책적으로 이바지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에 재직 중인 한 교수는 이 대학 부설 아동창의성계발연구소장 직도 맡고 있으며 유아용 창의교재 개발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2013년 개발한 '보다 쉽고 가까운 창의성 교육 접근을 위한 창의성프로그램(이론 및 만5세 실제편)' 연구물을 대구지역 1천600개 어린이집에 무료 배부해 현재 각 어린이집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올해는 4,5,6,7세를 위한 스토리텔링 교재 및 교구 개발, 출판사의 표준보육과정에 따른 3,4세용 연간 창의교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콘텐츠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한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적 사고기법을 적용한 유아용 다양한 교재 및 교구 개발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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